[재건축/몸테크] 재건축 아파트 실거주시 고려할점(노후 아파트 거주)

1. 구조적 안전성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온 건물은 구조적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전성 검사를 통해 건물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진이나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 기준이 과거보다 강화되었기 때문에, 이전 기준에 맞춰진 건축물이 현재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설비의 노후화

노후 아파트는 배관이나 전기설비 등이 오래되어 자주 고장 나거나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비들의 교체나 수리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1) 배관 시스템
- 수도관 : 낡은 아파트의 급수관 및 하수관은 부식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상수도 및 하수 처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질 문제 : 오래된 배관으로 인해 수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녹슨 파이프에서 나오는 물은 맛과 냄새가 나쁠 수 있으며, 때로는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2) 전기 시스템
- 콘센트 및 배선 문제: 오래된 건물의 전기 배선은 현대의 전기 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과부하가 자주 발생하거나, 콘센트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전 문제: 낡은 전기 시스템은 감전, 전기 화재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점검과 필요 시 교체가 필요합니다.

3) 난방 및 냉방 시스템
- 효율성 저하: 구식 보일러나 에어컨은 현대 기기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낮을 수 있습니다. 이는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에너지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기능 장애: 난방기나 냉방기가 오래되면 고장 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때때로 전체 시스템의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창문 및 단열
- 열 손실: 오래된 창문은 틈새가 많고 단열이 잘 되지 않아 겨울철 난방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단열 문제: 벽이나 지붕의 단열 또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에너지 손실을 초래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3. 재건축 규제 및 절차

재건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규제와 복잡한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주민 동의, 관련 법규 준수 등의 과정이 필요하며, 예상치 못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정부 정책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이주비 및 임시 거주 문제

재건축이 결정되면, 건물이 철거되기 전까지의 이주 시기에 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주비 지원 여부와 금액, 임시 거주지 확보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5. 시장 상황과 투자 수익성: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의 가치가 예상보다 더 빨리 상승하거나, 반대로 예상보다 낮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시장 상황과 지역 개발 계획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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