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경험담] 수영할때 어떻게 하면 몸에 힘을 뺄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수영할 때 몸이 긴장하고 힘이 들어가서 부력이 떨어지고, 수영이 더 힘들어지는 문제를 겪습니다.
하지만 힘을 빼는 법을 익히면 물에서 편안하게 뜨고, 에너지 소모를 줄이며 더 효율적으로 수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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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에 뜨는 감각 익히기 (Floating & Gliding)

🚨 문제점

• 수영할 때 물 위에서 버티려는 의식적인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몸이 가라앉음
• 발차기, 스트로크, 호흡을 할 때 부력보다 근력으로 수영하려다 힘이 빠르게 소진됨

✅ 해결 방법

• “힘을 빼면 물이 나를 떠받친다”는 감각을 익혀야 함
• 배영(등뜨기), 전신 뜨기, 글라이딩(미끄러지기) 연습을 먼저 진행
• “팔, 다리를 움직이지 않아도 물이 나를 떠받친다”는 느낌을 체득해야 함

✔ 연습 방법:

1. 물에 편하게 누워 손과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떠 있는 연습 (Star Floating)
2. 팔을 뻗고 물속에서 푸시하여 스트림라인 자세(Gliding)로 미끄러지는 연습
3. 힘을 빼야 더 오래 떠 있을 수 있음을 직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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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영 중 불필요한 긴장 줄이기

🚨 문제점

• 초보자일수록 팔, 다리, 몸 전체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감
• 물속에서 버티려고 하다 보면 근육이 경직되고, 오히려 더 쉽게 지침
• 특히 목과 어깨, 팔에 힘이 들어가면 스트로크가 부드럽지 못함

✅ 해결 방법

1. 팔, 어깨, 목에 힘이 들어가는지 항상 체크
   • 수영 중간중간 어깨를 흔들어 힘을 빼는 연습
   • “팔이 물에 가볍게 떠 있다”는 느낌으로 스트로크
2. 스트로크를 “당긴다”가 아니라 “미끄러진다”는 느낌으로 진행
   •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물을 밀어내는 느낌
   • 물을 “쳐내는” 것이 아니라 잡고 밀어내는 감각 (Catch & Pull) 익히기

✔ 연습 방법:

• 물속에서 팔을 뻗은 상태로 그냥 편하게 떠 있기 (어깨 힘 빼기)
• 한쪽 팔로 물을 살살 밀어보면서 강하게 밀지 않고 부드럽게 스트로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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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흡이 편해야 몸도 긴장하지 않는다

🚨 문제점

• 물속에서 날숨을 제대로 내쉬지 않으면, 호흡이 급해지고 몸이 긴장
• 수영 중 호흡이 불안정하면 자기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고 팔, 다리 움직임이 과해짐

✅ 해결 방법

1. 물속에서 천천히, 길게 날숨을 내쉬기
   • 초보자들은 보통 숨을 참았다가 급하게 내쉬는 실수를 함
   • 물속에서 콧바람(작은 버블) → 입으로 길게 내쉬기 연습
2. 팔을 뻗고 숨을 길게 내쉬면서 글라이딩 연습
   • 물속에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는 동작 익히기

✔ 연습 방법:

• 벽 잡고 한숨에 길게 내쉬는 연습 (길게 내쉴수록 몸에 힘이 덜 들어감)
• 자유형 중 팔을 뻗고 물속에서 3초 이상 부드럽게 날숨 내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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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트로크 시 자연스러운 리듬감 유지

🚨 문제점

• 팔을 돌릴 때 강하게 밀고 당기려는 경향이 있음 → 물속에서 더 빨리 지침
• 초보자는 킥을 빠르게 치려다가 오히려 몸이 긴장함

✅ 해결 방법

1. 팔 동작을 빠르게 하지 말고, 롱 스트로크(Long Stroke)로 진행
   • 물을 빠르게 치는 것이 아니라 길게 밀어주는 느낌
   • 한 팔을 뻗을 때 반대쪽 팔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끔 움직임
2. 킥도 부드럽게 치기 (Splash X → Small Flutter Kick)
   • 킥을 강하게 차려고 하지 말고 적당한 리듬으로 가볍게 움직이기

✔ 연습 방법:

• **“천천히, 길게, 부드럽게”**라는 생각으로 수영하기
• 팔 동작을 3-5스트로크마다 느리게 조절해보면서 힘을 빼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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