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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임대사업과 건물관리

[임대수익] 누수이력이 꽤 있는 연식 30년 벽돌주택, 리모델링? 재건축? -> 주택 상태, 임대 수요를 고려해야함

by Urban Wanderlust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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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이력이 있는 3층 벽돌 건물(지하 포함)을 임대 수익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상황에서, 리모델링과 재건축 중 무엇이 더 적합한지 판단하려면 건물 상태, 누수 문제의 심각성, 임대 수익 목표, 예산, 그리고 지역 법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두 옵션을 비교하고 각각의 장단점과 비용을 분석합니다.


1. 리모델링 vs. 재건축: 기본 비교

항목 리모델링 재건축
목적 기존 구조 보존 + 성능 개선 기존 건물 철거 + 새 건물 신축
비용 기존 구조 활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 철거 + 신축으로 비용이 더 높음
공사 기간 3~6개월 1~2년
누수 문제 해결 방수 공사 및 설비 교체로 단기적인 해결 가능 구조적 문제 포함 근본적인 해결 가능
수익성 기존 건물 상태와 설계에 따라 임대료 상승 제한적 신축 건물로 인해 높은 임대료와 장기적 수익 가능성
법적 요건 대체로 용이 (구조 변경이 크지 않으면) 지역 재건축 규제, 용적률 및 건폐율 제한 준수 필요
내구성/수명 수명 20~30년 연장 가능 수명 50년 이상 확보 가능

2. 리모델링

적합한 상황

  •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지 않고, 기존 건물의 내구성이 유지되는 경우.
  • 누수 문제가 심각하지만, 방수 공사와 설비 교체로 해결 가능한 경우.
  •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임대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

필요한 작업

  1. 누수 보수:
    • 지하층과 상층부의 방수 공사.
    • 벽돌 외벽에 방수 코팅 적용.
    • 지붕 및 배수 시스템 정비.
  2. 설비 교체:
    • 오래된 수도관, 전기 배선 교체.
    • 난방 및 환기 시스템 보강.
  3. 내부 리모델링:
    • 임대 수요에 맞게 내부 공간을 재배치(예: 원룸, 투룸 등).
    • 마감재 교체 및 곰팡이 제거.
  4. 단열 및 창호 보강:
    •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거주자 만족도와 임대료 상승 가능성 확보.

비용

  • 평당 200~400만 원(보수 범위에 따라 달라짐).
  • 3층+지하 건물(약 100평 기준): 2억~4억 원 예상.

장점

  • 비용 부담이 적음.
  • 공사 기간이 짧아 빠르게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
  • 건물의 기존 구조를 활용하므로 규제 대응이 상대적으로 간단함.

단점

  • 구조적 문제(노후된 벽돌, 기초 약화 등)를 해결하지 못하면 누수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
  • 임대료 상승 효과가 제한적.

3. 재건축

적합한 상황

  • 구조적 손상이 심각하거나, 기존 건물이 노후되어 리모델링 비용이 재건축에 근접할 경우.
  • 현재 건물이 임대 수익 구조로 적합하지 않을 경우.
  •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신축 건물로 장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할 경우.

필요한 작업

  1. 철거 공사:
    • 기존 건물 철거 후 폐기물 처리.
  2. 신축 설계 및 시공:
    • 임대 수요에 맞춘 건물 설계(원룸, 투룸, 상가+주거 복합 등).
    • 신축 시 방수, 단열,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최신 자재 사용.
  3. 법적 절차:
    • 재건축 허가 및 지역 용적률, 건폐율 확인.
    • 도로 확보, 주차장 설계 등 추가 요구 사항 검토.

비용

  • 평당 700~1,200만 원(건물 규모와 자재에 따라 차이).
  • 3층+지하 건물(약 100평 기준): 7억~12억 원 예상.
  • 철거 비용: 약 1억~2억 원 추가.

장점

  • 구조적 안정성 확보로 유지보수 비용 감소.
  • 신축 건물로 인해 높은 임대료와 장기적인 수익 확보 가능.
  • 건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경쟁력 강화.

단점

  • 초기 투자 비용이 높음.
  • 허가, 설계, 공사 기간이 길어 임대 수익 창출까지 시간이 오래 걸림.

4. 선택을 위한 고려 요소

  1. 건물 상태 평가
    •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고 누수 문제가 수리로 해결 가능하면 리모델링.
    •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거나 벽돌의 노후가 심하다면 재건축.
  2. 임대 수익 목표
    • 단기적인 수익 창출을 원하면 리모델링.
    • 장기적이고 높은 수익을 원하면 재건축.
  3. 지역 상황
    •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임대 수요시장 가치를 고려.
    • 재건축을 통해 건물 용적률과 층수를 더 활용할 수 있다면 재건축이 유리.
  4. 예산
    • 초기 자본이 부족하거나 대출 의존도가 높다면 리모델링.
    • 충분한 자본과 장기 투자 가능성이 있다면 재건축.

5. 결론

  • 리모델링은 초기 비용을 낮추고 빠르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선택입니다. 비용은 2억~4억 원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설비와 방수 보강을 통해 임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거나, 지역 임대 수익성이 높고 신축 건물로 더 많은 임대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재건축이 더 적합합니다. 재건축 비용은 7억~12억 원으로 더 크지만,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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