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몽우리가 생기고 만지면 물컹한 혹이 느껴지는 증상, 바로 **결절종(손목 물혹)**입니다. 한 번 생기면 반복적으로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재발률도 높은 질환이죠.
하지만! 결절종은 평소 손목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오늘은 손목 물혹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습관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장시간 스마트폰·키보드 사용 줄이기
스마트폰이나 키보드를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손목 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결절종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예방법: 1시간 사용 후 5분씩 휴식하거나 손목을 가볍게 풀어주세요.
2. 손목 스트레칭 자주 하기
짧은 시간이라도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관절 주변의 긴장 완화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추천 동작: 손등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 손가락 하나씩 꺾어주는 가벼운 이완 동작
3. 손목 보호대 활용하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반복적인 손 동작이 필요한 업무를 할 경우, 손목 보호대 착용으로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시 효과적입니다.
4. 손목을 꺾는 자세 피하기
요가, 필라테스, 바닥에서 손 짚기 등의 자세에서 손목을 심하게 꺾으면 관절에 강한 압력이 가해져 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손목이 꺾이는 자세는 쿠션을 활용하거나 자세를 수정해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세요.
5. 물 많이 마시기
수분 섭취는 관절 내 윤활액의 질을 좋게 하며, 조직의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는 손목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6. 반복 작업 중간에 손 풀기
마우스 클릭, 조립, 포장 등 반복적인 손 동작이 많은 직업일수록 중간중간 손을 털고, 원을 그리듯 돌려주는 동작이 결절종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7. 손목 통증이 있으면 무리하지 않기
초기 통증이나 뻐근함을 무시하고 계속 사용하는 것은 손목에 미세 손상과 점액 누출을 유발해 물혹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대처법: 손목 통증이 느껴질 때는 무리한 동작을 중단하고 휴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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