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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는 앉는 자세나 수면 자세 하나에도
통증이 달라지고 회복 속도가 바뀝니다.
“이 자세 맞나?” 하는 불안감, 많은 분들이 겪습니다.
오늘은 디스크 수술 후 회복 중인 분들을 위해
앉을 때와 누울 때 꼭 지켜야 할 자세를 알려드립니다.
1. 수술 후 앉는 자세, 이렇게 하세요
✅ 등받이 있는 의자 사용이 기본
- 허리를 곧게 세우되, 허리와 등 사이에 쿠션을 넣어 지지
-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다리는 90도 유지
- 의자에 오래 앉지 않고, 30~40분마다 일어나 가볍게 걷기
❌ 피해야 할 자세:
- 소파에 푹 꺼져 앉기
- 다리 꼬기
- 앞으로 숙여 앉기 (디스크 재발 유발 가능)
✅ 자동차나 대중교통 앉을 땐?
- 좌석 등받이에 등과 엉덩이를 밀착
- 장시간 탑승 시, 목베개 또는 허리 쿠션 사용
- 1시간 이상 탈 경우 중간중간 하차해 스트레칭
2. 수술 후 수면 자세, 어떻게 누워야 할까?
✅ 가장 추천되는 자세: 옆으로 눕기 + 무릎 사이 쿠션
- 무릎을 살짝 굽힌 옆으로 눕는 자세는 허리 부담 최소화
-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넣어 골반 비틀림 방지
- 허리 통증이 심할 경우, 등 뒤에 베개를 대어 체중 분산
✅ 똑바로 누울 땐 무릎 밑에 쿠션을
- 다리를 쭉 펴면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무릎 밑에 작은 베개나 쿠션을 받쳐
허리 곡선을 자연스럽게 유지시켜야 함
❌ 피해야 할 수면 자세
- 엎드려 자기 (허리에 가장 큰 부담을 줌)
-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만 심하게 틀어진 자세
- 매트리스가 너무 푹 꺼지는 침대 (딱딱한 매트리스 권장)
3. 회복 중 일상 자세 습관 꿀팁
- 기지개를 자주 켜기: 혈류 순환과 근육 이완에 도움
- 무거운 물건 절대 NO: 최소 6주간은 허리에 무리되는 행위 금지
- 앉을 땐 허리를 의식적으로 세우기: 습관이 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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