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가이드] 가격 협상 요령

■ 매도 사유를 협상에 활용

○ 언제, 어디로, 왜 이사해야 하는지를 꼭 확인하여 협상에 활용

○ 중개소에 매도사유 문의시 모르는 경우, 매도자랑 친하지 않은 중개소이니 다른 중개소에 가볼 것

○ 돈이 돈을 버는 것이기에 아파트 투자 초기에는 이익이 별로 남지 않음, 투자 초기일수록 싸게 사는 것이 더욱 중요

○ 매도 사유가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 해외 이민, 지방 발령 등인 경우 날짜를 맞추는 조건으로 가격을 깎을 수 있음

○ 이때 ##천만 원을 깎아주면 바로 계약금을 보낼 테니 연락을 달라고 멘트 날리는 것도 방법

 

■ 등기부등본을 통해 간접적으로 매도 사유 파악

○ 협상을 하기 전에 마음에 드는 집 두세 군데의 등기부등본을 미리 떼어서 비교

○ 중개소에서 매도 사유를 알려주지 않는 경우 등기부등본을 통해 유추

○ 매도인이 어디에 살고 몇 살이며 빚이 얼마나 있는지 등 확인

○ 대출이 많은지 적은지, 원금과 이자를 합쳐 다달이 얼마 나가는지 확인

○ 대출이 많은 집도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 어떻게든 팔고 싶어 조급하므로 가격 협상에 유리

○ 반면 같은 가격에 같은 동인데 빚이 하나도 없는 경우 경제적 여유가 있으므로 다른 집을 더 소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음

○ 등기부등본상에 있는 매수가격을 보고 세금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눈치껏 계산을 해놓고 협상

 

■ 집 컨디션에 따른 협상 방향

○ 같은 평수, 유사 금액이라면 가능한 많은 매물을 확인하여 비교 포인트 확보 

○ 살림이 어지럽고 수리 상태가 엉망인 집은 다른 사람들도 매수하기를 꺼리므로 가격 협상에 유리

○ 어차피 도배를 새로하는데 드는 돈을 동일함, 도배는 새로 하면 되고 고장 난 곳은 수리하면 됨

○ 내부가 얼마나 깨끗한지 대신 볕이 잘 드는지, 조망이 좋은지, 단열이 잘되는지 등에 신경쓸 것

 

■ 속마음 숨기기

○ 가능한 한 나에 대해 알리지 말고 의도나 목적을 최대한 숨기기, 상대보다 내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협상에서 유리

○ 집값 상승을 확신하면서도 겉으로는 불안한 체하며오를지 안 오를지 모르니 급매 가격이 아니면 사지 않겠다고 의사표시

○ 중개소의 목적은 내게 가장 좋은 물건을 주는 것이 아니라 중개수수료를 얻는 것임을 명심

 

■ 리모델링된 비싼 집 가격 협상 요령

○ 협상에 유리한 멘트 던지기

  - 인테리어는 주관적이라 내눈에 별로

  - 몇 년 전에 수리한 건데 그 비용을 다 내기 부담

  - 차라리 분양 당시 그대로여서 싸게 나온 집을 사겠다

  - 경쟁 물건이 다른 중개업소에 따로 있다는 사실도 넌지시 언금

  - 다른 데서 물건을 보고 온 참인데 남편은 자꾸 그 집이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좀 깎아주면 이게 나을 것 같은데...

 

■  매도/입주시기를 협상에 활용

○ 반년 후에야 입주가 가능한 집은 잘 팔리지 않으므로 가격 조정에 유리

○ 전세가 1년 이상 남아 있는데 매도자 사정이 급해 전세를 끼고 팔고자 한다면 돈이 급해서인 경우가 많으니 이때도 집값 깎기 유리

○ 사망하기 전에 매도하고자 할 때, 상속·증여 등 재산을 정리하고자 할 때 가격 협상에 유리

○ 이민·해외 체류로 집을 관리하기 어려워서 빨리 처분하고 출국하고자 할 때 가격 협상에 유리

 

■ 부동산 성수기/비수기 활용

○ 대체로 8월과 1~2월이 성수기가 매수 타이밍

  - 8월은 여름방학 이사 수요와 가을에 결혼할 신혼부부 수요

  - 1~2월은 겨울방학과 학군 이사 수요, 봄 신혼부부 수요 

○ 만약 고등학교 인접 지역이라면 11월 초인 수능철에는 이사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으니 이 시기를 피할 것

○ 전세를 놓을 때는 될 수 있으면 봄방학 이사철인 성수기에 맞출 것

○ 실거주로 입주할 때는 비수기 급매를 공략

 

※ 위 내용은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를 참고,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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