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이번에 하노이로 3박 4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노이는 매력적인 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1. 항공권

• 비용: 약 40만 원 (왕복)
  •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 미리 예약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 시간은 약 4시간 정도로, 한국에서 베트남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아 편리했습니다.

2. 숙박

• 비용: 약 20만 원 (3박)
  • 구시가지 근처에 있는 중급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위치가 좋아 도보로 주요 관광지를 다닐 수 있었고,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노이에는 다양한 숙박 옵션이 있어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교통비

• 비용: 약 5만 원
  • 하노이에서는 주로 택시와 그랩(Grab) 앱을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컸고, 시내에서는 대부분 걸어 다니거나 짧은 거리만 이동했기 때문에 교통비는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4. 식사비

• 비용: 약 15만 원
  • 하노이의 길거리 음식부터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겼습니다. 쌀국수, 반미, 분짜 등 베트남 전통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식사비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현지 맛집에서의 식사는 대체로 1인당 35만 동(약 2천 원3천 원) 정도였습니다.

5. 관광 및 체험

• 비용: 약 10만 원
  • 호안끼엠 호수, 문묘, 호치민 묘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습니다. 입장료가 저렴해 큰 부담 없이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하롱베이 당일 투어도 예약했는데, 이 부분이 전체 경비 중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투어 비용은 약 6만 원이었습니다.

6. 쇼핑 및 기념품

• 비용: 약 10만 원
  • 베트남 전통 수공예품, 커피, 그리고 간단한 기념품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했는데, 특히 커피와 캐슈넛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7. 기타

• 비용: 약 5만 원
  • 마사지, 음료, 간식 등 예상하지 못한 지출도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하노이의 현지 마사지가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여행 중 피로를 풀기에 좋았습니다.

총 경비

• 약 100만 원
  • 항공권부터 숙박, 식사, 관광까지 포함하여 100만 원 정도의 경비가 들었습니다. 하노이는 물가가 비교적 저렴해, 적은 예산으로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노이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로, 합리적인 경비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3박 4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풍부한 문화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예산을 잘 계획하면 훨씬 더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하노이 외에도 베트남의 다른 도시들을 탐방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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