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실물 거래시 꼭 확인해야 할 것들

금 실물 투자는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처를 선택하고, 금의 순도 및 인증 정보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관 방법과 세금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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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래 전 필수 확인 사항

(1)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처 선택

• 공식 인증된 금 판매업체(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금거래소, 신뢰할 수 있는 금 거래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금이나 신뢰할 수 없는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가짜 금, 저품질 금을 구입할 위험이 큽니다.
• 은행을 통해 금을 구매하면 보관 서비스까지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 안전합니다.

(2) 금의 순도(Purity) 확인

• 금은 24K(순금, 99.99%) 또는 18K, 14K 등 다양한 순도로 판매됩니다.
• 실물 금 거래 시 “999.9” 또는 “24K” 표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은 99.99% 순도 보장이므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3) 정품 인증서 및 각인(Stamping) 확인

• 정품 금은 제련소의 로고, 순도, 중량이 각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 국제적으로 공인된 제련소(예: 한국금거래소, 스위스 PAMP, 캐나다 메이플리프, 오스트리아 필하모닉 등)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LBMA(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 인증 여부도 확인하면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4) 거래 가격 비교 (매입·매도 차이 확인)

• 금 실물은 일반적으로 매입가와 매도가(스프레드)가 다름 → 금을 매입할 때보다 매도할 때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 금 시세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금거래소, 은행 등을 통해 비교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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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래 방식에 따른 주의점

(1) 실물 금 구입 (골드바, 금화, 주얼리)

✔ 골드바 – 가장 일반적인 실물 금 투자 방식이며, 거래가 용이하고 프리미엄(제조비)이 적음.
✔ 금화 (예: 캐나다 메이플리프, 오스트리아 필하모닉) – 희소성이 있는 제품일 경우 수집 가치가 높음.
✔ 금 장신구 – 공임비(세공비)가 포함되어 있어 투자보다는 소비 목적에 적합함.

📌 주의사항:

• 골드바는 크기가 클수록 단위당 가격이 저렴하지만, 매도 시 유동성이 떨어질 수 있음.
• 금 장신구는 순금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세공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투자용으로 비효율적임.

(2)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이용

• 부가세(10%) 없이 순도 99.99%의 금을 거래 가능하며, 안전한 방식임.
• 실물 인출도 가능하지만, 인출 시 부가세(10%)가 부과되므로 장기 투자자가 선호함.

(3) 금 보관형 상품 (은행 골드뱅킹, 금 ETF 등)

✔ 골드뱅킹 – 실물 금을 구매하지 않고 계좌로 보유하는 방식, 부가세 없음.
✔ 금 ETF – 금 실물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ETF(상장지수펀드) 형태로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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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관 및 관리 방법

(1) 안전한 보관 장소 선택

• 실물 금은 분실 위험이 크므로 은행 금고(안전금고 서비스)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에서 보관할 경우 방수, 방습 기능이 있는 금고에 보관해야 하며, 보험 가입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금 매도 시 세금 고려 (부가세 및 양도소득세)

✔ 부가세(10%): 개인이 금 거래소나 은행에서 실물 금을 인출할 경우 부과됨.
✔ 양도소득세:

• KRX 금시장에서 금을 매도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있음.
• 실물 금을 1년 이내 매도 시 양도소득세 22% 부과(비사업자 기준).
• 연 2,500만 원 이상 차익이 발생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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