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루프탑바 중 가장 유명한 곳인 CÉ LA VI Dubai.
사진만 보고 “여기 과연 실제로도 저렇게 멋있을까?”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좋았다.
버즈칼리파가 정면에서 거의 벽처럼 서 있고,
두바이 야경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이었다.

✅ 결론
두바이에서 단 한 곳만 가야 한다면 CÉ LA VI.
뷰·음악·칵테일·서비스 모든 점에서 최고였다.
1️⃣ 도착 순간: “여기 맞아? 너무 조용히 고급스럽다”
스카이뷰 호텔 입구에서 직원 안내 받아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뀐다.
향기·조명·관광객·현지인 비율까지 딱 “고급 루프탑바” 느낌.
문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내 시선이 바로 버즈칼리파 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어떤 루프탑은 전망이 반쯤 가려져 있는데
CÉ LA VI는 정말 정면, 그것도 거리 가깝게 직각으로 딱 보인다.
2️⃣ 전망: 솔직히 말해… “여기가 베스트”
여러 루프탑을 가봤는데
뷰만 놓고 보면 여기가 압도적 1위였다.
✔ 정면에 버즈칼리파
건물이 너무 커서 카메라 화면에 안 담길 정도.
✔ 아래로는 두바이 다운타운 라인
차량 라이트가 금빛 선처럼 이어져 완벽한 배경.
✔ 바람 적당 + 조명 감성
바람이 너무 세지도 않고, 라운지 조직이 은은해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처럼 나옴.
3️⃣ 분위기: 시끄럽지 않고, 세련되고, 과하지 않음
실제 느낌은 **“고급스럽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라운지”**였다.
- 음악: 딥하우스 + 라운지 믹스
- 볼륨: 대화 가능한 정도
- 손님 구성: 절반은 여행자, 절반은 현지 expat
- 불필요한 호객이나 시끄러운 파티 분위기 없음
내가 느낀 분위기는
“연인끼리 칵테일 마시며 야경 보는 장소로 딱 적합”.
4️⃣ 음식 & 칵테일: 가격은 높지만, 맛과 퀄리티 확실
✔ 칵테일
AED 75~110 정도였는데
흔히 관광지에서 파는 느낌이 아니라 정통 라운지바 퀄리티였다.
- 시그니처 칵테일은 딱 깔끔
- 라임·패션프루트·진 기반 메뉴가 특히 맛있음
- 얼음·향·잔까지 신경쓴 느낌
✔ 음식
음식도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아시아 퓨전 메뉴가 생각보다 훌륭했다.
- 새우 롤
- 가라아게 스타일 치킨
- 트러플 감자 요리
이 세 가지가 가장 주문률 높은 메뉴라고 직원이 설명해줬다.
5️⃣ 자리 선택 팁: 이거 모르고 가면 후회함
✔ 바깥쪽 테라스 자리
→ 버즈칼리파 정면 뷰
→ 사진 찍기 최고
→ 예약 필수
✔ 안쪽 소파 자리
→ 가장 편하고 조용함
→ 대화·데이트에 더 적합
→ 대신 뷰는 약간 측면
나는 테라스석으로 예약했는데
“여기 오려고 했던 이유”를 그대로 충족했다.
뒤쪽 테이블은 프라이빗하지만 뷰는 덜 보인다.
6️⃣ 방문 시간: 해 질 무렵~완전 야경이 가장 완벽
직접 경험해보니 가장 좋은 시간대는:
✔ 17:30~19:30
- 햇빛이 금빛으로 변하는 순간 → 사진 최고
- 버즈칼리파 조명이 켜지는 타이밍 → 영상 맛집
- 온도·바람 모두 쾌적
완전 밤만 보기엔 조금 어둡고
낮 시간에 가면 이곳의 분위기가 반감된다.
7️⃣ 직원 서비스: 부담 없고 친절함
고급 루프탑바 가면 종종 ‘과하게 격식’ 있는 경우도 있는데
CÉ LA VI는 자연스럽고 편안했다.
- 주문 추천 잘해줌
- 사진 찍어달라 요청하면 각도까지 잡아줌
- 자리 옮기고 싶을 때도 빠르게 대응
한국인 여행자도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응대가 익숙한 편이었다.
8️⃣ 가격: 솔직하게 말하면 비싸다.
하지만 “두바이에서 딱 한 번 즐길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았다.
- 칵테일 75~110 AED
- 간단한 안주 60~120 AED
- 바깥 뷰 좋은 테이블은 최소 주문금액 있을 때도 있음
그래도 솔직히 뷰 하나만으로 값어치를 한다.
✔ 최종 요약: CÉ LA VI Dubai 후기
⭕ 장점
- 버즈칼리파 정면 뷰
- 분위기 최고 (시끄럽지 않고 세련됨)
- 칵테일·음식 퀄리티 우수
- 사진·영상 인생샷 가능
- 직원 응대 친절
❌ 단점
- 가격이 높음
- 테라스석은 사전 예약 필수
- 인기 있는 시간대는 사람 많음
👍 이런 사람에게 강력 추천
- 첫 두바이 여행자
- 연인과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
- 야경·사진·뷰 중시하는 여행자
- “딱 한 군데만 갈 거라면 어디?”라고 고민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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