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유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입국 절차와 입국 신고서 작성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일부 변경된 사항도 있어, 최신 정보 기준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처음 가는 분들도 긴장 없이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팁까지 함께 알려드립니다.
1. 홍콩 입국 기본 요약 (2025년 기준)
- 무비자 90일 체류 가능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 기준)
- PCR 또는 백신 접종 증명서 불필요 (2023년 이후 코로나 관련 제한 대부분 해제)
- 전자 입국신고제도 없음 → 입국 신고서는 기내에서 종이 양식 작성
✅ 필요 서류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왕복 항공권
- 숙소 예약 정보 (입국 시 제시할 수도 있음)
2. 홍콩 입국 절차 순서
① 기내에서 입국 신고서 받기
: 비행 중 승무원이 배포하는 ‘홍콩 입국신고서’ 작성 (펜 지참 필수)
② 홍콩 국제공항 도착
: 표지판에 따라 Arrivals/입국장 방향으로 이동
③ 입국 심사 (Immigration)
: 여권 + 입국신고서 제시 → 스탬프 없이 전자입국 승인서 출력
: 심사 후 입국허가증(A4용지 형태) 수령 (꼭 보관!)
④ 수하물 찾기
⑤ 세관 통과 (Customs)
: 대부분의 여행자는 ‘Nothing to Declare’로 통과
: 신고 대상 물품이 있을 경우 붉은 선 방향으로 이동
3. 입국 신고서 작성법 (홍콩 입국카드)
입국카드는 단면 종이 양식이며, 영문으로 작성합니다.
✏️ 작성 항목
- Family name (성)
- Given name (이름)
- Nationality (국적 – KOREA)
- Passport number (여권번호)
- Flight number (항공편명 – 예: OZ721)
- Purpose of visit (방문 목적 – TOURISM)
- Intended address in Hong Kong (홍콩 내 숙소 주소 – 호텔명 + 간단한 주소)
- Signature (서명)
⚠️ 필기체보다는 알파벳 대문자로 또박또박 기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숙소 주소를 모를 경우, 호텔 영문명만 써도 무방한 경우가 많습니다.
4. 자동 입국 심사(E-Channel) 이용 가능한가요?
- 홍콩 방문이 잦은 여행자는 사전 등록 시 자동 입국 심사(E-Channel) 이용 가능
- 단, 처음 방문자는 일반 심사창구 이용 필수
- 만 11세 이하 어린이는 자동심사 불가
5. 홍콩 입국 시 유의사항
- **입국허가증(A4 용지)**는 체류 중 항상 소지
- 호텔 체크인 시 요구될 수 있음
- 출국 시에도 필요하므로 절대 분실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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