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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문화와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도시,
신비로운 유적과 풍성한 식문화,
그리고 열기구와 바다, 사막이 공존하는 나라, 터키.
하지만 처음 가보는 나라라면,
기본적인 여행 상식부터 알고 가는 게 여행의 질을 완전히 바꿔줍니다.
이 글에서는 터키 여행을 앞둔 분들을 위한 필수 상식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1. 터키는 유럽일까? 아시아일까?
- 정답은: 둘 다 맞습니다.
- 이스탄불은 보스포루스 해협을 기준으로 유럽과 아시아가 나뉘는 도시
- 행정상으로는 유럽 국가들과 협력하지만, 문화·정서상 중동과도 가까운 면이 있음
- 여행자로서는 유럽의 감성과 중동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나라
🗣 2. 언어는 뭐고, 영어 통하나요?
- 공용어: 터키어 (Turkish)
- 관광지, 호텔, 주요 상점에서는 영어 사용 가능
- 그러나 현지인 대다수는 영어 능숙하지 않음 → 간단한 단어/번역앱 필요
유용한 터키어 표현
- Merhaba (메르하바): 안녕하세요
- Teşekkür ederim (테쉐퀴르 에데림): 감사합니다
- Kaç para? (카츠 파라?): 얼마예요?
💰 3. 화폐와 환전은?
- 통화: 터키 리라 (TRY)
- 환율: 1 TRY ≒ 50~60원대 (시기 따라 변동)
- 공항 환전은 비추 → 현지 은행 ATM 사용 or 카드 결제 권장
팁:
- 카드는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 (단, 현금 필수 장소도 있으니 소액 준비)
- 팁 문화는 자유지만, 레스토랑·호텔에서는 ₺10~₺20 정도 남기면 좋음
🕌 4. 이슬람 국가인데 여성 복장 제한 있을까?
- 터키는 세속 이슬람 국가, 복장 규제가 엄격하지 않음
- 단, 모스크 방문 시에는 복장 주의 필요
- 여성: 어깨·무릎 가리기, 스카프 착용
- 남성: 반바지/민소매 피하기
- 바깥에서는 반팔, 반바지 모두 자유롭게 착용 가능
🍢 5. 음식은 어떤가요? 입맛에 맞을까?
- 터키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편
- 대표 음식: 케밥, 피데(터키식 피자), 람마쥔, 시미트(베이글빵), 아이란(요거트 음료)
- 향신료가 적당해 부담 없음, 채식 메뉴도 풍부
🚕 6. 교통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 도시별 대중교통: 지하철, 트램, 버스, 페리 등 다양
- 이스탄불카드(Istanbulkart) 구입 후 충전해 사용 가능
- 택시: BiTaksi 앱 이용 권장 (미터기 거부 사례 많음)
📶 7. 와이파이/유심/eSIM은?
- 호텔·카페 대부분 무료 Wi-Fi 제공
- 하지만 여행자용으로는 현지 유심 or eSIM 구매 추천
- 유심: Türk Telekom, Vodafone 매장에서 구입 가능
- eSIM: Airalo, Nomad 등 사전 설치 가능 앱 활용
🕰 8. 시차는?
- 한국보다 6시간 느림 (한국이 오전 10시일 때, 터키는 오전 4시)
- 여유 있는 여행 계획을 위해 시차 적응 하루 정도 여유 두면 좋음
💡 9. 기타 상식 & 꿀팁 모음
- 전압: 220V / 콘센트는 유럽식 2핀 (C타입 어댑터 필요)
- 물: 생수 마시는 게 안전 (수돗물은 가급적 피하기)
- 시간대 문화: 식사·상점 영업 시간 느긋한 편 → 빠른 일정보단 여유가 핵심
- 공휴일: 라마단 기간이나 종교 명절에는 일부 상점/관광지 운영 안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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