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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국내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렌터카 시장에서도 전기차 대여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료비가 거의 들지 않아 경제적이지만, 충전 인프라와 주행 특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도에서 전기차 렌트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1. 완충 상태로 출발하는지 확인하기
- 차량 인수 시 배터리 충전 상태 90% 이상인지 확인
- 간혹 70~80%로 출발하는 경우 있음 → 충전소부터 들러야 하므로 번거로움
- 인수 시 충전 잔량, 주행 가능 거리 꼭 체크!
✅ 2. 반납 시 충전 조건 확인 필수
- ‘충전 후 반납’ or ‘그대로 반납’ 조건 업체별 상이
- 반납 조건 미이행 시 추가 요금 1~3만 원 이상 발생 가능
- 완충 반납 조건이면 반납 30~40분 전부터 충전 시간 확보 필요
✅ 3. 충전소 위치 사전 확인
- 제주 시내권은 충전소가 많지만, 동부·서부 해안도로, 산간 지역은 충전소 드묾
- 한국전력, 환경부, 제주도청 EV 지도 앱 등으로 충전소 위치 사전 확인 필수
- 숙소 인근에 완속 충전기 있는 곳이면 밤새 충전 가능
✅ 4. 급속/완속 충전 시간 차이 이해하기

- 급속충전기 먼저 찾되, 장시간 머무는 곳에는 완속충전도 활용
✅ 5.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에 유의
- 전기차는 추운 날씨에 배터리 효율이 떨어짐 → 주행 가능 거리 급감
- 히터·네비·와이퍼 등 전기 소모 기능 자주 쓰면 20~30%까지 감소 가능
- 겨울에는 1일 200km 이하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안전
✅ 6. 차종별 실사용 거리 미리 확인
- 차량 스펙상 주행 거리(예: 400km)와 실제 가능 주행 거리 차이 큼
- 코나 EV, 아이오닉5, 니로 EV, 테슬라 모델3 등 차종별 주행 가능 거리 확인
- 렌터카 업체 예약 시 차량별 배터리 용량, 충전 방식 확인 필수
✅ 7.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 규정 숙지
- 충전 중이 아닐 때 전기차 전용 구역 주차 시 과태료 최대 10만 원 부과
- 충전기 앞 장시간 주차 금지 / 사용 후 즉시 이동 권장
- 일부 충전소는 시간 초과 시 요금 자동 부과되는 경우도 있음
✨ 전기차 렌트가 유리한 상황
- 1일 150~200km 내외 이동
- 숙소에 완속 충전기 설치된 경우
- 기름값 아끼고 싶은 여행자
-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 스타일 추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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