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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일주일 동안 자유여행을 다녀온 제 경험을 토대로 실제 경비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행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와 실제 써본 금액은 약간 차이가 있었는데, 비슷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항공권
저는 인천에서 바르셀로나로 직항은 아니고 경유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 항공권 가격: 약 110만 원 (왕복)
비수기(10월 초)라 성수기보다 조금 저렴했어요.
🏨 숙박비
숙소는 에이샴플라 지역의 3성급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위치도 괜찮고, 도보로 까사 바트요와 까사 밀라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 6박 숙박비: 약 €600 (한화 약 90만 원)
- 호스텔은 훨씬 저렴했지만, 저는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 교통비
바르셀로나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생각보다 교통비가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 T-Casual 카드: €12.15 (약 1만 8천 원), 10회권 → 2장 사용
- 공항 ↔ 시내 이동: 에어로버스 왕복 약 €13 (약 2만 원)
- 총 교통비: 약 €40 (한화 약 6만 원)
🍽️ 식비
식비는 생각보다 합리적이었습니다.
- 점심은 주로 메뉴 델 디아(Menu del Día) 이용 → €12~15 (2만 원 정도)
- 저녁은 타파스 바에서 가볍게 €10~20
- 아침은 호텔 조식 또는 시장·슈퍼에서 과일과 빵으로 해결 → €5 정도
- 하루 평균: €35 (약 5만 2천 원)
- 일주일 총 식비: 약 €245 (약 36만 원)
🎟️ 관광지 입장료
- 사그라다 파밀리아: €26 (4만 원)
- 구엘 공원: €10 (1만 5천 원)
- 까사 바트요: €35 (5만 원)
- 까사 밀라: €25 (3만 7천 원)
- 피카소 미술관: €12 (1만 8천 원)
👉 관광지 입장료 총합: 약 €110 (한화 16만 원)
🛍️ 쇼핑 & 기념품
- 까르푸에서 초콜릿, 올리브 오일, 하몽 슬라이스 구입: 약 €40 (6만 원)
- 기념품샵에서 자석, 머그컵 등 소소하게: 약 €20 (3만 원)
- 총합: 약 €60 (9만 원)
✅ 실제 총경비 (1인 기준)
- 항공권: 110만 원
- 숙박비: 90만 원
- 교통비: 6만 원
- 식비: 36만 원
- 관광지 입장료: 16만 원
- 쇼핑·기념품: 9만 원
👉 총합 약 267만 원 (일주일 기준)
📌 후기를 통한 꿀팁
- 교통은 T-Casual 카드만 잘 활용하면 충분합니다.
- 점심은 무조건 메뉴 델 디아가 가성비 최고.
- 관광지는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해야 줄을 덜 섭니다.
- 까르푸에서 기념품 겸 먹거리를 챙기면 가볍고 실속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르푸(Carrefour)에서 꼭 사야 할 아이템 추천 -> 식료품·기념품·생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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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경비 절약 꿀팁 모음 -> 교통비/식비/관광지 비용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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