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 길리섬에서 마차(Cidomo) 이용하는 법 – 요금, 위치, 꿀팁 총정리

인도네시아 길리섬(Gili Islands)은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전혀 없는 섬입니다.
이 특별한 섬에서 유일하게 짐을 실을 수 있는 교통수단은 바로 **마차(Cidomo, 치도모)**입니다.

낯선 이름이지만, 길리섬을 여행하다 보면 마차는 생각보다 자주,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마차는 어디서 타요?”
“요금은 얼마인가요?”
“짐 많을 때 말 마차 부를 수 있어요?”
“바가지 요금 걱정은 없을까?”

이 글에서는 길리섬에서 마차(Cidomo)를 이용하는 방법, 요금, 이용 팁,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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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domo(치도모)란?

• 인도네시아 전통 말이 끄는 마차
• 최대 2~3명 탑승 가능
• 짐 운반, 항구~숙소 이동, 숙소 간 이동 시 주로 이용
• 속도는 느리지만 낭만과 편안함이 있음

💡 대부분의 Cidomo는 섬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며, 섬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이동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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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탈 수 있나요?

항구(트라왕안, 에어 등)	마차가 항상 대기 중, 즉시 이용 가능
숙소 프런트	요청 시 10~20분 내 도착 가능
마을 중심 거리	지나가는 마차를 손짓으로 호출 가능 (택시처럼)

 

📞 숙소에서 픽업 요청 가능 – 체크인/체크아웃 시 매우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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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요금은 얼마인가요?

항구 ↔ 숙소 (5~15분 거리)	100,000~150,000 루피아	짐 포함 시 협의 필요
숙소 ↔ 다른 해변 카페/리조트 이동	거리 따라 80,000~120,000	탑승 전 반드시 요금 협상
야간 이동, 비 오는 날	150,000 루피아 이상 가능	사전 협의 없으면 추가 요금 발생 가능

 

✅ 환산 시 약 9,000~13,000원 정도
✅ 공식 요금표는 없으므로 반드시 흥정 필요
✅ 거스름돈 부족한 경우 많으니 소액권 준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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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팁 & 주의사항

1. 요금은 타기 전에 반드시 흥정하세요
   → 거리를 모르겠다면 구글지도 거리 기준으로 협상
2. 짐이 많을수록 요금은 올라갑니다
   → 특히 큰 캐리어 2개 이상일 경우 추가 요금 협의 필수
3. 밤에는 요금이 더 비싸질 수 있음
   → 미리 숙소에서 예약 요청하면 요금 명확하게 확인 가능
4. 마차 안에 별도 안전장치는 없음
   → 어린이 탑승 시 주의, 커브길에서는 이동 중 몸 균형 유지 필요
5. 동물복지 논란이 있으므로 무리한 이용은 피하는 게 매너
   → 가능하면 짧은 거리에는 자전거 or 도보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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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에서 마차 이용 추천!

• 숙소가 항구에서 도보 20분 이상 거리일 때
• 비 오는 날 or 짐이 많을 때
• 야간에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야 할 때
• 가족 여행,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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