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췌장암 증상과 자가진단 ( +생존률, 췌장암이 위험한 이유)

■ 췌장암 조기 증상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매우 미약해 발견이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조기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 복통: 상복부나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식사 후나 누워 있을 때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체중 감소: 원인 불명의 급격한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황달: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암이 담관을 막아 빌리루빈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4. 변 색 변화: 회색 또는 창백한 변이 나올 수 있으며, 기름기가 많고 냄새가 고약한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소화 불량: 소화 불량,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식욕 부진: 식욕이 감소하고 음식을 먹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7. 피로: 지속적인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자가 진단

췌장암 자가 진단은 매우 어렵지만,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더 주의해야 합니다:

1. 복통과 체중 감소: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과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2. 황달: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경우.
3. 가족력: 가족 중에 췌장암 또는 기타 유전성 암이 있는 경우.

 

■ 췌장암이 위험한 이유

췌장암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우 위험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조기 진단의 어려움: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해 있어 초기 증상이 미약하고, 증상이 나타날 때쯤에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2. 빠른 전이: 췌장암은 다른 장기로 빠르게 전이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간, 폐, 복막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치료의 어려움: 췌장암은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는 진단 시점에서 이미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4. 생존율: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0%에 불과합니다.

 

■ 췌장암 단계별 5년 생존율

1. Localized (국소화된 단계)
   • 5년 생존율: 39%
   • 설명: 암이 췌장 내에 국한되어 있는 초기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수술을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2. Regional (국소 진행 단계)
   • 5년 생존율: 13%
   • 설명: 암이 췌장을 벗어나 인근 림프절이나 주변 조직으로 퍼진 단계입니다. 수술이 가능하지만, 성공률이 낮아지고, 보조적인 방사선 치료나 화학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Distant (원격 전이 단계)
   • 5년 생존율: 3%
   • 설명: 암이 간, 폐 등 먼 장기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술이 거의 불가능하며, 주로 화학 요법이나 기타 완화 치료로 증상을 관리합니다.
4. All Stages Combined (모든 단계 통합)
   • 5년 생존율: 11%
   • 설명: 모든 단계를 통합한 평균 생존율입니다. 췌장암은 대부분 늦게 발견되기 때문에 전체 생존율이 낮은 편입니다.

 

* 출처:

• Mayo Clinic: Pancreatic cancer - Symptoms and causes
• American Cancer Society: Signs and Symptoms of Pancreat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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