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매등급 평가 절차 간단 정리
치매등급(노인장기요양등급)은 치매 진단서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문조사 점수가 핵심 기준이며,
이 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 치매등급 절차 요약
- 장기요양 인정 신청 (공단 지사 방문 또는 온라인)
- 공단 직원의 방문조사 (현장 평가 약 1시간 내외)
- 의사소견서 제출
- 장기요양등급 판정위원회 심의
- 등급 결정 및 통보 (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급외)
👉 이 중 2단계 ‘방문조사 점수’가 전체 판정의 70% 이상을 좌우한다.
2. 공단 방문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
방문조사는 ‘얼마나 돌봄이 필요한가’를 수치화하기 위해
5개 영역을 평가한다.
주요 항목 | 반영 비율 | |
① 신체기능 | 옷 입기, 세면, 식사, 배변, 이동, 목욕 등 | 약 45~50% |
② 인지기능 | 기억력, 지남력, 의사소통, 판단력 등 | 약 25~30% |
③ 행동변화(문제행동) | 배회, 폭력, 망상, 불면, 반항 등 | 약 15~20% |
④ 간호처치 필요도 | 투약, 욕창관리, 배뇨도움 등 | 약 5% |
⑤ 재활 가능성 | 물리·인지 재활 필요 여부 | 약 5% |
👉 신체기능(ADL) 항목이 절반을 차지하므로,
단순히 ‘치매 진단’보다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정도가 더 중요하다.
3. 조사관이 특히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
조사관은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보다
행동 관찰과 보호자 진술의 일관성을 중요하게 본다.
✅ 핵심 관찰 포인트
- 실제 움직임과 진술이 일치하는가
- “혼자 밥 못 먹어요.” → 실제로는 스스로 숟가락을 든다면 감점
- 보호자가 도움을 주는 정도가 명확한가
- 구체적인 설명(예: “옷을 반쯤 입으면 도와줘야 해요.”)이 있어야 신뢰도 상승
- 문제행동의 빈도와 지속성
- 일시적이 아닌 반복적인 증상일수록 점수 반영
- 질문 이해도·반응 속도
- 대화 중 답변이 불분명하거나 반복되면 인지저하 점수 상승
- 보호자·피조사자 간 진술 불일치 여부
- 답변이 다르면 신뢰도가 떨어져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음
👉 따라서 평소 상태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좋아 보이면 점수가 낮아질 수 있다.
4. 방문조사 전 준비하면 좋은 것들
✅ 1) 일상생활 도움 기록
식사, 세면, 옷 입기, 배변, 이동 등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한지
간단히 기록해 두면 조사관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하기 쉽다.
✅ 2) 보호자 진술 통일
보호자와 당사자의 답변이 다르면 점수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평소 도움받는 부분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 3) 약 복용·증상 관리표 준비
치매 약 복용 여부, 복용 누락, 기억 혼동 등을 기록해두면
인지 저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가 된다.
✅ 4) 문제행동 빈도 메모
배회, 불면, 폭언, 반복질문 등은
“하루 몇 번,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를 메모해 두면 좋다.
5. 조사 시 피해야 할 행동
질문에 가족이 대신 답변 | 본인 의사 파악 불가로 신뢰도 하락 |
일부러 증상을 과장 | 조사관이 바로 인지함, 전체 점수 신뢰도 하락 |
평소와 다른 복장·태도 | 실제 생활상태 파악이 어려움 |
보호자 불참 | 객관적 보완 설명이 불가능 |
👉 평소 모습 그대로, 과장 없이 솔직하게 응답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6. 치매등급 점수를 높이려면?
등급 점수는 신체·인지·행동 영역이 모두 합산되어 산정된다.
다음 포인트를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된다.
✅ 핵심 요약
- 신체 도움(ADL) 항목을 구체적으로 설명
- 인지저하 증상(반복 질문, 판단력 저하)을 숨기지 말기
- 보호자가 일관된 진술로 돌봄 부담 강조
- 필요 시 병원 진단서나 약 복용 내역 첨부
👉 특히 **“혼자 생활이 어렵고, 돌봄이 상시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7. 결론|공단 방문조사는 ‘진단’보다 ‘생활 능력’ 평가
치매등급은 단순히 병명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공단 방문조사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가 핵심이다.
- 신체기능 저하 → 점수에 가장 큰 영향
- 인지기능 저하 → 행동 관찰로 확인
- 보호자 진술 일관성 → 신뢰도 향상
👉 결론적으로,
평소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보호자 진술을 구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매등급 받기 위해 영상촬영·녹음해두면 도움될까?|공단 방문조사 대비 현실 가이드 -> 보호자 진술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
치매등급 받기 위해 영상촬영·녹음해두면 도움될까?|공단 방문조사 대비 현실 가이드 -> 보호
1. 치매등급 평가, 단순 진단으로는 부족하다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장기요양등급(치매등급)**이 자동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장기요양등급은 **‘질병 유무’보다 ‘돌봄이 얼마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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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등급 받기 힘든 이유|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현실적 이유 -> 진단보다 생활기능 평가가 더 중요
치매등급 받기 힘든 이유|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현실적 이유 -> 진단보
1. 치매등급이란 무엇인가치매등급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국가가 요양서비스나 요양비를 지원하기 위해 부여하는 요양등급을 말한다.치매환자의 경우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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