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지역] 조선족 통계 (밀집지역, 학력, 고용 외)

■ 학력 형태

○ 대학교(4년제 미만, 4년제 이상) 재학에 대한 비율은 오히려 감소(2015년 52.3% →2021년 43.6%)

○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고학력으로 간주하는 대학원 석사과정과 박사 과정의 비율이 증가(2015년 0.3% → 2021 년 3.1%) ○ 비율이 아닌 절대적 빈도는 적은 편이나(2015년 3명 →2021년 16명) 점차 고학력의 비중이 높아줌마를 알 수 있다. 

○ 주로 유학을 목적으로 한국으로 입국하여 교육을 통한 지위 상승을 이룬 조선족 3세대의 특징으로 파악

재한 조선족의 학력 형태(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2015년, 2017년, 2021년)

 

■ 고용형태

○ 가장 많은 고용 형태는 2015년 임시직 임금근로자(43.2%)에서 2021년 상용직 임금근로자(55.2%)로 변화함

○ 특히 상용직 임금근로자가 2017년 20.7%에서 55.2%로 급증한 것 을 보아 이들의 고용 형태가 점차 안정적으로 변화

○ 상용직은 급등하고 임시직 근로자는 급락하는 경향을 보아 이들의 경제적 사회 지위의 안정화 

재한 조선족의 고용 형태(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2015년, 2017년, 2021년)

 

■ 주택형태

○ 단독주택의 비율은 점차 줄 어들고 있으며, 서울에서 안정적인 주거를 상징하는 아파트는 비율이 증가

○ 기숙사,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은 2009년 약 21%에서 2021년 3%로 줄어 재한 조선족의 사회경제적 분화에 따라 주거환경도 점차 ‘주거권’을 보장받는 환경으로 변화

재한 조선족의 주택형태(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2009년, 2017년, 2021년)

 

■ 주거점유형태

○ 2015년, 2021년 모두 보증부 월세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월세와 전세의 비율은 거의 비슷한 추이

○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자가 비율의 증가

○ 이주자에게 주거지 확보는 이주지 적응과 영구적인 정착에 매우 중요한 핵심 요소

 

■ 조선족 밀집지역

○ 한국의 대표적인 밀집지역은 서울 가리봉동, 대림2동, 자양4동

○ 최근에는 경기도 시흥시, 부천시, 안산시 등 수도권으로 그 범위를 확대 중

○ 거주지가 공간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것은 재한 조선족이 한국 사회에서의 정착과 함께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음을 뜻함

 

가리봉동

- 1990년대 중반에 형성되어 2002년부터 점차 활성화

- 조선족 1세대,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들이 저렴 주택이 위치한 가리봉에 정착

- 가리봉동은 과거 구로공단의 노동 자들을 위한 쪽방이 밀집해 있으며 저렴한 임대료와 더불어 일자리 수요까지 충족

 

대림동

- 대림2동을 중심으로 2000년 초에 형성되어 2005년 후부터 활성화

- 가리봉동의 재개발 이슈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재한 조선족에게 합법적 지위를 부여하면서 조선족의 이주가 급증

- 대림동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대림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기반으로 일자리 수요와 저렴 한 주거 수요를 충족

 

■ 부동산 매수 현황

○ 가장 많은 부동산 매매가 이뤄지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의 조선족의 집중거주지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짐

전국 시도별 중국인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

 

○ 가장 대표적인 조선 족 집중거주지라 여겨지는 서울시 구로구는 5위, 서울시 금천구는 8위, 서울시 영등포구는 15위

○ 오히려 뒤늦게 조선족 집중거주지로 주목받는 경기도 부천시가 압도적 1위로 부동산 매매가 집중

○ 뒤이어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2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가 3위

○ 기존의 재한 조선족 집중거주지로 알려진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영등포구 대림동, 광진구 자양동보다 경기도 부천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기도 시흥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이 재한 조선족의 새로운 집중거주지로 빠르게 성장

수도권 시군구별 중국인 부동산 매매 총 누적 건수 상위 20개 지역

○ 추세선 상에 인접한 경기도 시흥시, 인천시 남동구는 중국인의 부동산 매매 증가가 평균치에 근접하여 성장중

○ 이에 비해 추세선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 서울시 영등포구, 인천시 미추홀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는 평균치 미만으로 감소 추세

○ 서울시 구로구와 영등포구는 가장 대표적인 핵심 집적 지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에 들어서 있음

○ 추세선 위의 경기도 부천시, 인천시 부평구는 다른 지역과 상이한 분포를 보이며 새로운 집중거주지로 성장

○ 서울시 금천구도 평균치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위의 두 지역에 비해서 규모와 성장세가 저조한 편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중국인 부동산 매매 상위 3개 지역 변화(2010년, 2021년)

■ 결론

○ 재한 조선족의 사회는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이들은 잠시 거쳐가 는 이주민이 아닌 한국 다문화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음

○ 국내 대표적 조선족 집중거주지인 가리봉동과 대림동을 대체하여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 부천시, 인천시 부평구 등의 새로운 조선족 중심지가 부상중

 

※ 위 내용은 [재한 조선족의 사회경제적 분화와 집중거주지 공간의 재편 움직임 2022]를 참고,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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