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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준비

임금피크제 선택 후 남은 기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 노후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

by Urban Wanderlust 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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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는 정년을 보장받는 대신 급여가 단계적으로 줄어드는 제도입니다.
문제는 소득이 줄어드는 시점부터 노후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은퇴 후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지금부터 임금피크제 선택 이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핵심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1️⃣ 소득 감소에 맞춘 생활비 구조 재편

임금피크제 진입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정지출 조정입니다.
급여가 줄어드는데 기존 생활비를 유지하면, 적자는 시간문제입니다.

실행 방법

  • 월급의 70% 수준으로 생활비를 즉시 조정
  • 필수 지출(주거·식비·보험)과 선택 지출(외식·여가)을 구분
  • 남은 급여의 20~30%는 반드시 저축 또는 부채상환용으로 분리

💡 포인트:
생활 수준을 미리 낮춰두면 은퇴 후 충격이 훨씬 덜합니다.


2️⃣ 연금 수령 시기·금액 재점검

임금피크제 기간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시기입니다.

  •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확인 (내연금.kr에서 조회 가능)
  • 퇴직연금(IRP), 개인연금 수익률 점검
  • 연금 개시 시점을 1~2년 늦추면 월 수령액이 7~10% 상승

전략 팁

  • IRP·연금저축은 **세액공제 한도(700만원)**까지 꾸준히 납입
  • 국민연금은 임의계속가입으로 추가 납입 검토
  • 연금 수령 시점이 겹치지 않도록 소득공백 대비 플랜 세우기

3️⃣ 부채 정리 및 이자 절감 계획

급여가 줄어드는 만큼 대출 이자 부담은 리스크입니다.
특히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카드론은 조기에 정리해야 합니다.

우선순위

  1. 고금리 신용대출
  2. 마이너스통장
  3. 자동차·가전 할부
  4. 주택담보대출 (부분 상환 또는 기간 단축)

💡 팁:
이자보다 수익률이 낮은 자산은 정리하고 부채를 줄이는 쪽으로 자금 배분하세요.


4️⃣ 건강관리 루틴 확립

임금피크제 시기는 건강보험료 부담은 그대로지만, 체력은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지금의 건강이 은퇴 후 의료비 지출을 좌우합니다.

실행 가이드

  • 정기 건강검진을 빠짐없이 받고, 혈압·혈당·중성지방 수치 관리
  • 근력운동 최소 주 2회,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 술·담배·야식 줄이기 → 수면의 질 개선

💡 중요 포인트:
건강은 ‘저축보다 강력한 자산’입니다. 지금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5️⃣ 은퇴 후 소득원 확보

임금피크제가 끝난 후 소득 공백이 생기면, 생활비 압박이 커집니다.
따라서 미리 보조수입원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가능한 선택지

  • 경력 기반의 파트타임 또는 컨설팅형 근로
  • 블로그·유튜브 등 온라인 수익형 콘텐츠 운영
  • 소규모 임대수입(상가·오피스텔·지분투자)
  • 연금형 금융상품(즉시연금·배당주 투자 등)

💡 팁:
50대 이후에는 ‘직장 밖에서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6️⃣ 세금 및 노후보험 재설계

소득이 줄어도 세금과 건강보험료는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금·보험료 절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실행 포인트

  • 소득공제용 연금저축 납입은 계속 유지
  • 의료비·교육비·기부금 공제 챙기기
  • 건강보험 피부양자 전환 가능 여부 검토
  • 장기요양보험 등 노후 필수보험 가입 상태 점검

✅ 결론

임금피크제 이후의 몇 년은 ‘소득은 줄고, 시간은 늘어난’ 과도기입니다.
이 시기를 단순한 생존기가 아니라 은퇴 전환기로 활용해야 합니다.

  • 생활비 구조 조정
  • 연금 준비
  • 부채 정리
  • 건강관리
  • 추가 소득원 확보

이 다섯 가지를 실천하면, 정년 이후에도 돈·시간·건강이 균형 잡힌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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