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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10살이 되었다면 이제는 **‘노묘’**로 분류됩니다.
겉보기엔 건강해 보여도 만성 신장질환, 갑상선 이상,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10세 이상 고양이를 위한 건강검진 필수 항목을 소개하고, 어떤 항목부터 꼭 받아야 하는지 우선순위까지 안내드립니다.
✅ 왜 10살부터 건강검진이 중요한가요?
- 고양이 질환의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시작
- 조기 발견이 치료 예후를 크게 개선
- 연 1~2회 건강검진만으로도 수명 연장 가능
🩺 10살 고양이 건강검진, 꼭 포함해야 할 항목
1. 혈액 검사 (CBC, 혈청화학)
- 신장·간 기능, 당뇨, 갑상선, 전해질 이상 등 확인
- 노묘에게 가장 흔한 질환인 만성신부전 초기 진단에 필수
2. 소변 검사
- 단백뇨, 혈뇨, 요비중 등 확인
- 요로감염, 방광염, 신장질환 여부 확인 가능
3. 혈압 측정
- 고령묘는 고혈압 발생률 높음
- 신장질환, 심장질환과 동반되는 경우 많아 반드시 체크 필요
4. 갑상선 호르몬 검사 (T4)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노묘에게 흔한 내분비 질환
- 체중 감소, 과다활동 등과 연결되며 혈액 검사로 진단 가능
5. X-ray (방사선 촬영)
- 심장, 폐, 관절, 척추 이상 확인
- 무릎 관절염, 고관절 이형성 등 관절 문제 조기 진단에 유용
6. 복부·심장 초음파
- 간, 신장, 비장, 방광, 심장 내부 구조 확인
- 노묘의 심장비대, 결석, 종양 등 조기 발견 가능
7. 체중·체온·체표 상태 확인
- 체중 변화, 피부 혹, 탈모, 통증 유무 등 전반적 건강 상태 점검
📋 선택적으로 고려할 항목
- 치아·잇몸 상태 검사 → 치주염, 치통 확인
- 관절 기능 테스트 → 관절염이나 통증 여부 체크
- 청력·시력 테스트 (특히 행동 변화 있을 시)
💬 정기검진은 언제? 얼마나 자주?
- 만 7세부터는 연 1회,
- 10세 이상 노묘는 연 1~2회 정기검진 필수
📍 건강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3~6개월 단위 재검사 권장
노묘, 정기검진이 꼭 필요한 이유는? 오래 함께하고 싶다면 지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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