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시공된 아스팔트 싱글 지붕은 시간이 지나며 점차 갈라짐, 들뜸,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명은 15~20년 정도지만, 정기적인 관리와 방수코팅 시공을 통해
그 수명을 몇 년 이상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옥상 싱글의 수명을 늘려주는 방수코팅제의 종류와 선택법을 정리합니다.
1. 방수코팅제가 필요한 이유
✔ 자외선(UV), 비, 눈, 미세먼지, 바람 등 외부 환경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
✔ 싱글 표면에 균열이 생기면 수분 침투 → 지붕 누수와 실내 곰팡이 발생
✔ 방수코팅은 표면을 덮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며,
수분 흡수 차단 + 열 반사 + 알갱이 탈락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 5년 이상 지난 지붕, 또는 색이 바래고 들뜬 부위가 있는 싱글에는 방수코팅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2. 옥상 싱글용 방수코팅제, 어떤 종류가 있을까?
① 아크릴계 수성 방수제
– 가장 널리 쓰이는 타입
– 시공이 간편하고 마감이 깔끔함
– 자외선 반사 기능이 있어 단열 효과 있음
– 가격이 합리적이며 DIY도 가능
② 우레탄 방수제
– 강력한 탄성과 내구성
– 균열이 있는 싱글 위에 도포 시 방수층 복원 효과 큼
– 습기에 강해 장마철 전후 시공에 적합
– 단, 통기성이 낮아 숨쉬는 구조의 지붕에는 신중히 사용
③ 실리콘계 고무 방수제
– 유연성·탄성 모두 뛰어나고 오래 지속됨
– 고급 주택, 상업 건물 옥상에 사용
– 고가이며 전문 시공이 권장됨
④ 열반사 방수코팅제
– 여름철 복사열을 줄여주는 에너지 절감형 코팅제
– 흰색이나 밝은 회색으로 시공돼 미관 개선 효과도 있음
3. 방수코팅 시기와 주기
✔ 시공 적기는 봄·가을 (기온 10~25도, 건조한 날)
✔ 일반적으로 5~7년 주기로 1회 도포 권장
✔ 싱글 지붕이 전체적으로 변색, 탈락, 갈라짐이 보일 때는 전체 시공 필요
✔ 부분 손상일 경우 균열 보수제 + 국소 방수제로 대체 가능
4. 방수코팅 전 체크리스트
✅ 싱글 위 낙엽, 이물질, 먼지 제거 완료
✅ 갈라진 부위나 들뜬 부위는 실링 또는 교체
✅ 도포면이 건조 상태인지 확인
✅ 필요 시 프라이머(접착력 강화제) 도포 후 코팅 진행
👉 기존에 방수처리된 지붕은 신·구 재료의 상호작용 확인 후 덧칠해야 합니다.
5. 옥상 싱글 방수코팅 시 주의할 점
– 빗물 흐름을 막지 않도록 배수 방향 고려
– 환기구, 굴뚝, 난간 연결부 틈새는 실란트로 별도 보강
– 코팅제 도포 후 최소 48시간 건조 시간 확보
– DIY 시 고무장갑, 보안경, 마스크 필수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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