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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상하이로 3박 4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 가장 궁금했던 건 **‘과연 경비가 얼마나 들까?’**였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항목별 경비 내역과 체감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항공권
- 왕복 항공권: 약 38만 원 (LCC 이용, 인천–푸둥공항)
👉 성수기가 아니라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고, 비행시간도 2시간 반 정도라 크게 부담 없었습니다.
🏨 숙박 (3박)
- 4성급 호텔 (난징동루 인근): 1박 약 12만 원 × 3박 = 36만 원
👉 위치가 좋아서 와이탄·난징동루를 도보로 다닐 수 있었고, 지하철 접근성도 최고였습니다. 숙박비는 다소 비쌌지만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 식비 (3박 4일 기준)
- 로컬 식당: 20-40위안 (약 4,000-7,000원)
- 중급 레스토랑: 80-120위안 (약 15,000-22,000원)
- 스타벅스: 라떼 32위안 (약 6,000원)
- 총합: 약 30만 원
👉 샤오롱바오, 훈툰, 딤섬 같은 로컬 음식을 주로 먹고, 마지막 날에는 호텔 뷔페도 한 번 즐겼습니다. 한국과 비슷하거나 살짝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 교통비
- 지하철 & 버스: 3-5위안 (약 600-900원)
- 택시 기본요금: 14위안 (약 2,600원)
- 공항 → 시내 마그레브 + 지하철: 60위안 (약 11,000원)
- 총합: 약 6만 원
👉 대중교통은 한국보다 저렴했고, 알리페이로 QR코드 찍고 다니니 현금이 거의 필요 없었습니다.
🎟️ 관광 & 입장료
- 동방명주탑 전망대: 160위안 (약 30,000원)
- 상하이타워 전망대: 180위안 (약 33,000원)
- 황푸강 유람선: 120위안 (약 22,000원)
- 위위안 입장료: 40위안 (약 7,000원)
- 총합: 약 12만 원
👉 유료 관광지도 많았지만, 와이탄·난징동루·신톈디처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아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았습니다.
🛍️ 쇼핑
- 로컬 화장품(플로라시스, 퍼펙트 다이어리): 약 15만 원
- 전통차(용정차): 약 10만 원
- 기념품 & 간식: 약 5만 원
- 총합: 약 30만 원
👉 중국 로컬 브랜드 화장품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선물용으로 전통차를 구입했더니 가족들이 좋아했습니다.
💰 총 경비 (1인 기준)
- 항공권: 38만 원
- 숙박: 36만 원
- 식비: 30만 원
- 교통비: 6만 원
- 관광 & 입장료: 12만 원
- 쇼핑: 30만 원
👉 총합 약 152만 원 (3박 4일, 1인 기준)
여행 후기 ✍️
상하이 3박 4일 여행 경비는 생각보다 많이 들었지만, 야경·맛집·쇼핑·문화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모바일 결제가 잘 되어 현금은 거의 안 썼고, 500위안 정도만 환전했는데 충분했습니다.
- 무료 명소와 저렴한 대중교통 덕분에 교통비 부담은 거의 없었고, 대신 쇼핑과 외식에 지출이 많았습니다.
👉 결론적으로, 상하이 3박 4일 자유여행은 중간 수준의 호텔 + 적당한 외식 + 쇼핑 포함 기준으로 약 150만 원 정도 잡으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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