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묘 거대결장증이 위험한 이유 -> 변을 밀어내지 못

거대결장증(메가콜론, Megacolon)은 대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변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변이 장에 과도하게 쌓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노묘(노령묘)에게는 더 위험합니다.

---

🔹 노묘 거대결장증이 위험한 이유

1. 만성 변비로 인해 장이 더 이상 기능하지 않음

✅ 거대결장증의 주요 원인은 장의 운동능력이 약해지면서 변을 밀어내지 못하는 것
✅ 대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면 점점 수축력을 잃어, 영구적으로 변을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가 됨
✅ 변이 너무 오래 머무르면 장 내 독소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결과:

• 자연 배변이 불가능해지면서 반복적인 관장이 필요하거나,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태로 악화됨
• 관장을 반복하면 장의 기능이 더 저하되고, 점점 악순환이 발생

---

2. 심한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 발생

✅ 거대결장증이 진행되면 변이 장에 오래 머무르면서 대장이 변에서 수분을 과도하게 흡수
✅ 결과적으로 변이 더욱 딱딱해지고, 수분 부족으로 탈수가 심해짐
✅ 장기적인 변비와 탈수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 발생(칼륨, 나트륨 이상)

🚨 결과:

• 전해질 불균형 → 근육 약화, 심장 부정맥, 쇼크 위험 증가
• 탈수가 심해지면 신장에도 부담이 커지고,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

---

3. 장내 독소 증가로 인해 전신 건강 악화

✅ 변이 장에 오래 남아 있으면 장내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며 독소(내독소, endotoxin)가 증가
✅ 독소가 장벽을 통해 흡수되면서 전신 염증 반응(패혈증 위험) 유발

🚨 결과:

• 식욕 부진, 무기력, 구토, 체중 감소 발생
• 심하면 전신 감염(패혈증)이나 간 기능 이상으로 진행될 수 있음

---

4. 대장의 과도한 확장으로 장이 찢어질 위험

✅ 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 장벽이 점점 얇아짐
✅ 변이 심하게 쌓인 상태에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장 천공(장벽이 찢어지는 상태) 위험 증가

🚨 결과:

• 장 천공이 발생하면 변과 세균이 복강으로 유입되며, 복막염(peritonitis) 발생 가능
• 복막염은 응급 수술이 필요하며,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음

---

5. 자연적인 치료가 어려워, 결국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음

✅ 거대결장증이 경미한 경우, 변완화제나 유산균, 식이 조절로 관리 가능
✅ 하지만 심한 경우 관장도 효과가 없어지고, 결국 대장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총대장절제술, subtotal colectomy)이 필요

🚨 결과:

• 고령묘는 수술 부담이 크며, 회복 속도가 느리고 합병증 위험이 높음
• 수술 후에도 배변 습관이 불안정해질 수 있음 (일부 고양이는 설사를 자주 함)

---

 

[고양이변비] 노묘(노령묘) 관장이 위험한 이유 -> 자주 하면 안됩니다..

[고양이변비] 노묘(노령묘) 관장이 위험한 이유 -> 자주 하면 안됩니다..

 

노묘 변비로 인해 수의사 상담이 필요한 경우 -> 3일 이상 변을 보지 않는 경우

노묘 변비로 인해 수의사 상담이 필요한 경우 -> 3일 이상 변을 보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