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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고령자가 피해야 하는 영양제 : 비타민 A (고용량), 철분 보충제, 칼슘 보충제 (고용량) 등

by Urban Wanderlust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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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는 신체 기능이 약화되고, 약물 대사 능력과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특정 영양제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일부 영양제는 고령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아래는 고령자가 피해야 하거나 주의해야 할 영양제 목록과 그 이유입니다.

1. 비타민 A (고용량)

  • 이유: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과다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되어 간 손상이나 뼈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는 뼈가 약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타민 A 과잉 섭취가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는 체내에서 잘 배출되지 않아 고용량 복용 시 독성 위험이 큽니다.
  • 대처: 음식이나 종합 비타민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경우, 고용량 비타민 A 보충제를 추가로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10,000 IU 이상의 고용량 비타민 A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철분 보충제

  • 이유: 철분은 고령자가 자주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양소 중 하나지만, 대부분의 고령자는 충분한 양의 철분을 음식에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과 폐경 후 여성은 철분 요구량이 줄어듭니다. 과도한 철분 섭취는 간 손상, 심장 문제, 위장 장애(변비, 소화불량)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대처: 철분이 부족하다고 진단받은 경우에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불필요한 철분 보충은 피해야 합니다.

3. 칼슘 보충제 (고용량)

  • 이유: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 결석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는 칼슘 흡수율이 낮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필요 이상의 고용량 칼슘 보충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 대처: 하루 권장량인 1,000-1,200mg 정도를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보충제 복용 시 하루 500mg 이하로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비타민 K

  • 이유: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혈액 희석제(와파린)**를 복용 중인 고령자는 비타민 K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비타민 K가 혈액 희석제의 효과를 저하시켜 혈액 응고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대처: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경우,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된 영양제나 음식을 조절하고, 복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K 보충제를 별도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마그네슘 (고용량)

  • 이유: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기능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고용량 마그네슘 보충제는 설사, 복통,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약한 고령자에게는 마그네슘이 과도하게 축적될 수 있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대처: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더 안전하며,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하루 35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오메가-3 (고용량)

  • 이유: 오메가-3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고용량 오메가-3는 혈액 응고를 방해하여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령자가 이미 혈액 희석제(와파린, 아스피린 등)를 복용 중인 경우, 과도한 오메가-3 섭취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대처: 하루 1,000mg 이하의 오메가-3가 일반적으로 권장되며,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상의 후 복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7. 비타민 E (고용량)

  • 이유: 비타민 E는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지만, 고령자가 고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 희석제와 함께 복용하면 출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용량 비타민 E는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대처: 하루 400 IU 이하의 비타민 E 복용이 적절하며, 고용량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세인트존스워트 (St. John’s Wort)

  • 이유: 세인트존스워트는 우울증과 불안 완화에 사용되는 허브이지만, 고령자가 복용할 경우 항우울제혈액 희석제와 같은 처방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대처: 세인트존스워트를 포함한 허브 보충제는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높으므로, 복용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9. 인삼

  • 이유: 인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고령자가 인삼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압 상승, 불면증,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고령자는 인삼이 약물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대처: 인삼 보충제를 복용하려면 복용량을 낮게 유지하고, 혈압과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비타민 C (고용량)

  • 이유: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일반적으로 과잉 섭취 시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고용량 복용 시 설사, 복부 경련, 그리고 신장 결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약한 고령자는 비타민 C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대처: 비타민 C는 하루 500mg 이하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용량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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