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온천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건 딱 하나였다.
“그래서 총 얼마 들지?”
광고성 글 말고,
패키지 말고,
실제로 내가 다녀온 기준으로
유후인 3박 5일 온천여행 경비를 전부 정리했다.
(과하지도, 지나치게 아끼지도 않은 현실적인 여행)
✅ 결론 먼저
유후인 온천여행 3박 5일
1인 기준 총경비는 약 230만~270만 원 선이었다.
- 부모님 동반 가능
- 료칸 2박 + 시내 호텔 1박
- 온천·식사·이동 모두 여유 있게
“비싸다”기보다는
돈 쓴 만큼 확실히 쉬었다는 느낌이 강했다.
✈️ 1) 항공권 비용
- 노선: 인천 ↔ 후쿠오카
- 시기: 비수기~준성수기 사이
- 좌석: 이코노미
- 수하물 포함
약 45만~60만 원
✔️ 성수기(벚꽃·단풍·연말)에는
70만 원 이상도 충분히 가능
🚄 2) 일본 내 이동 비용
후쿠오카 → 유후인
- 유후인노모리 or 특급열차
- 왕복 기준
약 2만~3만 엔 (20~30만 원)
현지 이동
- 택시, 버스, 송영 서비스
- 유후인 내 이동은 짧지만 은근 택시 사용
약 5만~7만 원
👉 이동은 편하게 하는 쪽이
온천여행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
🏨 3) 숙박비 (가장 큰 비중)
① 유후인 료칸 2박
- 객실 노천온천 포함
- 저녁 가이세키 + 조식 포함
- 중상급 이상 료칸
1박 약 45만~55만 원 × 2박
→ 약 90만~110만 원
② 후쿠오카 시내 호텔 1박
- 공항 접근성 좋은 비즈니스급
약 12만~18만 원
👉 숙소 총합
약 105만~125만 원
※ 유후인 여행은
숙소가 여행의 절반이다.
여기서 아끼면 전체 만족도가 확 떨어진다.
🍱 4) 식비 (료칸 외)
료칸 숙박일
→ 저녁·아침 모두 포함이라
추가 식비 거의 없음
외식 비용
- 유후인 점심 1~2회
- 후쿠오카 시내 식사
- 카페·디저트
약 15만~25만 원
👉 생각보다 식비 부담은 적었다.
♨️ 5) 온천·체험·추가 비용
- 료칸 음료·사케
- 객실 미니바
- 온천 후 우유, 자판기
- 기념품
- 전용탕 추가 이용(1회)
약 10만~20만 원
👉 “소소하게 쓰다 보니 쌓이는 비용”
🛍️ 6) 쇼핑·기타 지출
- 유후인 기념품
- 소소한 선물
- 편의점, 간식
약 5만~10만 원
💰 7) 전체 경비 한눈에 정리 (1인 기준)
- 항공권: 45~60만 원
- 교통비: 25~35만 원
- 숙박비: 105~125만 원
- 식비: 15~25만 원
- 온천·기타: 10~20만 원
➡️ 총합: 약 230만~270만 원
❗ 실제 다녀와서 느낀 점
- 유후인은 저가 여행지 아님
- 대신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음
- 관광보다 쉼에 집중하는 구조
- 부모님 동반, 회복형 여행으로 매우 적합
특히
객실 노천탕 + 조용한 일정은
다녀온 뒤 체감 만족도가 정말 컸다.
✔ 최종 정리
유후인 온천여행 3박 5일은
✔ 쇼핑 여행 ❌
✔ 관광지 도장깨기 ❌
✔ 제대로 쉬는 여행 ⭕
예산은 분명 들어가지만
그만큼 몸과 컨디션이 확실히 회복되는 여행이었다.
“한 번쯤은 이런 여행 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유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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