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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몽골

[몽골] 몽골 로컬 음식 추천 & 피해야 할 음식들 –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식문화 가이드

by Urban Wanderlust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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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대자연과 유목 문화만큼이나 고유한 음식 문화가 뚜렷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와 조리 방식 때문에 소화 불량이나 탈이 나기도 쉽죠.
오늘은 몽골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을 각각 정리해드립니다.

아이락


1. 몽골에서 꼭 먹어봐야 할 로컬 음식 추천

호쇼르 (Khuushuur)

  • 고기를 얇은 반죽에 넣고 튀긴 몽골식 만두
  • 길거리 음식의 대표 메뉴로, 가격 저렴하고 맛도 친숙

보즈 (Buuz)

  • 찐만두 형태로, 소고기 또는 양고기를 넣어 만든 음식
  • **몽골 설날(차강사르)**에 빠지지 않는 전통 요리

수태차 (Suutei tsai)

  • 몽골 전통의 소금+우유+홍차 조합의 따뜻한 차
  • 처음엔 낯설지만 고소하고 포만감 있어 적응되면 중독성 있음

아이락 (Airag)

  • 말젖을 발효시켜 만든 몽골식 전통주
  • 여름에만 마실 수 있는 계절음료, 알콜 도수는 낮은 편

보르츠 (Borts)

  • 양고기 또는 말고기를 말려 만든 저장식 육포
  • 트레킹 중 간식 또는 밥 반찬으로 좋음

타완 토스 (Tavan tosh)

  • 유제품과 밀가루를 함께 조리한 디저트류
  • 게르에서 제공되는 디저트나 간식으로 자주 등장

2. 주의가 필요한 음식 & 피해야 할 경우

날고기 또는 덜 익힌 고기

  • 유목 문화 특성상 위생관리 미흡한 곳에서 나올 수 있음
  •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상한 고기 위험 존재

지나치게 기름진 고기 요리 (고기 기름만 국물로 사용하는 등)

  • 지방이 많은 부위 그대로 조리되어 한국인 입맛에 부담
  • 위가 약한 사람은 소화불량, 설사 위험

발효된 유제품 (하르톡, 아이락 등)

  • 유산균이 아닌 야생 발효된 경우가 많아 복불복
  • 배탈이나 냄새에 민감하다면 적당량만 체험 추천

지하수로 끓인 차나 국물

  • 수도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수질 문제 발생
  • 반드시 생수 사용 여부 확인 후 음료나 국물 섭취

길거리 음식 중 보관 상태 불명확한 것

  • 특히 여름철 실온 고기 음식, 조리 후 오래 방치된 메뉴
  • 현지인이 많이 사 먹는 곳 위주로만 선택

3. 몽골 음식 안전하게 즐기는 팁

  • 현지 음식 체험은 첫날보다 여행 중반 이후 추천 (적응 시간 확보)
  • 장 유산균이나 소화제는 미리 챙겨가세요
  • 유목민 가정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예의상 거절보다 적당한 표현으로 조절
    → “조금만 주세요”, “한 입만 먹어볼게요” 같은 표현 준비
  • 몽골에서는 식사 거절이 무례로 여겨질 수 있음

4. 여행 중 음식이 입에 안 맞을 경우 대안 식사법

  •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한식당, 중국식당, 일본식 식당이 꽤 있음
  • 컵라면, 즉석밥, 견과류 등 비상식량을 꼭 챙겨가세요
  • 현지 마트에서 파는 바게트와 버터, 사과로 간단한 식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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