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부르즈칼리파 전망대, 진짜 올라갈 가치가 있을까?”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은 비싸지만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경험이었다.
특히 야간 시간대 전망은 사진으로는 절대 담기지 않는 압도적인 스케일이다.
✅ 결론: 전망 자체는 압도적.
하지만 대기시간·사람 많음·가격은 단점.
“두바이를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가치 있음.
1️⃣ 입장 전: 공항급 보안 + 꽤 긴 동선
두바이몰에서 전망대 입구까지 이동하는데 10분 정도 걸렸다.
입장은 마치 공항처럼 보안 검색대로 들어간다.
생각보다 동선이 길고,
여행객이 많아 입장까지 15~30분 정도 대기했다.
✔ 팁
- 시간대(특히 17~19시)는 엄청 붐빔
- 미리 온라인 예약하면 줄이 확 줄어든다
2️⃣ 엘리베이터: 기대 이상으로 빠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고속 상승한다.
124층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1분도 안 걸린다.
내부는 어둡고 LED 연출이 있어
생각보다 분위기가 꽤 좋았다.
3️⃣ 전망대 도착: 처음 보는 스케일에 말이 안 나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창문을 가득 채운 도시 야경이 바로 보인다.
✔ 밤에 본 두바이는
- 금빛 도로 라인이 정교하게 반짝이고
- 바다와 도심이 동시에 보이고
- 아래쪽 건물들이 장난감처럼 느껴졌다
사진으로 보는 버즈칼리파 전망도 멋있지만
직접 보면 스케일 차원이 다르다.
특히 도로의 곡선 라이트와
멀리 보이는 마리나 쪽 야경이 인상적이었다.
4️⃣ 전망대 내부: 생각보다 ‘관광객 많음’
창가 쪽은 항상 사람들로 가득하고
좋은 사진을 찍기까지는 대기·양보·자리잡기가 필요했다.
가끔 삼각대 금지 안내가 나오지만
셀카봉 정도는 대부분 허용되었다.
✔ 체감
- 조용한 분위기 기대했다면 실망 가능
- 관광지 느낌 강함
- 사람이 빨리 빠지진 않음
5️⃣ 사진 촬영 난이도: 유리 반사 어려움 있음
야경은 유리 반사 때문에
사진 찍기 조금 까다롭다.
✔ 팁
- 카메라를 유리창에 최대한 붙이기
- 옷이나 손으로 반사 가리기
- 야경은 광각보다 일반 앵글이 더 잘 나옴
직접 보면 엄청난데
사진으로 옮기면 감동 50% 정도만 담기는 느낌.
6️⃣ 148층 ‘At The Top SKY’는 어떨까?
나는 124·125층 티켓을 이용했는데,
위층(148층)도 둘러본 사람들 리뷰를 많이 들었다.
✔ 공통 후기
- 사람 적어서 조용함
- 사진 찍기 편함
- 라운지 분위기
- 하지만 가격이 두 배 이상 비싸서 가성비 논란 있음
124층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7️⃣ 전망대에서 본 하이라이트
⭐ 두바이몰 분수쇼가 멀리서 작게 보이는 순간
⭐ 마리나·JBR 라인이 반짝이는 노란 곡선
⭐ 밤과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풍경
⭐ 도심과 사막이 동시에 펼쳐지는 독특한 지형
특히 “도시 한가운데 사막이 이어진” 풍경은
유럽이나 아시아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8️⃣ 단점도 분명히 있다
❌ 가격이 비쌈
124층 기준 164 AED(약 6만 원대)
❌ 대기 많음
황금 시간대는 20~40분 정도 기다릴 수 있음.
❌ 사진 찍기 힘듦
유리 반사 + 사람 많음 = 찍기 쉽지 않음.
❌ 시간 대비 체감 짧을 수 있음
실제 머무는 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9️⃣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추천 시간대
⭐ 1순위: 황혼~밤 넘어가는 시간 (17:00~19:30)
→ 노을 + 야경 같이 보기 가능
⭐ 2순위: 야간(20:00~22:00)
→ 가장 화려한 도시 조명
⭐ 여름 낮 시간은 비추천
→ 뿌옇게 보이고 감동이 약함
✔ 최종 정리: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후기 요약
⭕ 좋았던 점
- 세계 최고층에서 내려다보는 압도적 스케일
- 두바이 야경은 실제로 보면 감동 배가
- 엘리베이터 체험도 인상적
- 두바이 첫 여행이라면 MUST
❌ 아쉬운 점
- 가격 비쌈
- 사람 많고 사진 찍기 어려움
- 대기시간 길 수 있음
👍 결론
한 번은 꼭 가볼 만한 곳.
“가격 대비 감동”을 확실히 주는 관광지이며
특히 두바이 첫 방문자라면 거의 필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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