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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기미와 잡티, 검버섯 구분법 – 셀프 진단 방법 정리

by Urban Wanderlust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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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잡티, 검버섯은 모두 갈색 반점처럼 보이지만 원인과 관리법이 다릅니다. 셀프 진단으로 각 색소침착을 구별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얼굴에 갈색이나 회색 반점이 생기면 “이게 기미일까, 잡티일까, 아니면 검버섯일까?”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색소침착의 일종이지만, 발생 원인, 나이, 형태, 치료법이 전혀 다릅니다.

정확한 구분이 되어야 올바른 관리와 치료가 가능하므로
헷갈리는 기미·잡티·검버섯을 셀프로 진단하는 방법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1. 기미 (Melasma)

  • 형태: 경계가 불분명하고 넓게 퍼지는 갈색~회색 반점
  • 위치: 양쪽 볼, 이마, 콧등, 눈 밑에 대칭적으로 나타남
  • 발생 시기: 주로 30~50대 여성, 특히 임신·피임약·폐경기 이후
  • 원인: 자외선, 여성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유전
  • 특징: 속에서 퍼지는 느낌, 넓고 번지는 형태
  • 셀프 진단 팁: 햇빛 노출 후 진해지고, 피부 깊숙한 곳에서 퍼지는 느낌이 든다면 기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잡티 (Freckles, Lentigines)

  • 형태: 작고 동그란 갈색 점, 경계가 선명함
  • 위치: 얼굴 전체, 특히 코, 볼, 턱 주변
  • 발생 시기: 사춘기~20대부터 생기며 자외선 노출 후 증가
  • 원인: 자외선, 피부 트러블 후 색소침착
  • 특징: 색이 옅다가 자외선 노출 시 짙어짐
  • 셀프 진단 팁: 크기가 작고 점처럼 선명하게 찍힌 경우, 특히 여름에 더 짙어진다면 잡티일 가능성이 큽니다.

3. 검버섯 (Seborrheic Keratosis)

  • 형태: 표면이 거칠고 융기된 반점, 짙은 갈색~검은색
  • 위치: 얼굴 외에도 목, 가슴, 등 등 온몸에 발생 가능
  • 발생 시기: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 이후
  • 원인: 노화, 유전, 자외선
  • 특징: 손톱으로 긁히기도 하고, 딱지처럼 튀어나온 형태
  • 셀프 진단 팁: 갈색 반점이 점점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돌출된다면 검버섯을 의심해야 합니다.

셀프로 구별하는 요약 정리

  • 기미: 넓고 흐리며 대칭적으로 퍼짐, 피부 속에서 올라오는 느낌
  • 잡티: 작고 경계 뚜렷, 점처럼 선명함
  • 검버섯: 튀어나오고 거칠며 나이가 들수록 증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기미와 잡티는 레이저·미백크림 등으로 완화가 가능하지만,
검버섯은 일반적인 미백 제품에 반응하지 않으며, 제거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무턱대고 제품을 바르기보단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고 빠른 해결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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